새정부 출범 26일 만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경제부처 수장으로서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재정립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려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합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떨어진 가장 큰 숙제는 경제살리기. 현 부총리는 2년 가까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카드로 `추경`을 시사했습니다. ▶ 추경 편성, 경기 불씨 될까 올해 성장률 3% 달성이 쉽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10조원 안팎의 추경을 편성해 일자리 확충과 민생현안에 올인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3.13 인사청문회) "경기 둔화에 대해서는 재정이 적절한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 성장, 고용, 분배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조세제도를 고용친화적으로 개선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국채발행으로 재정건전성이 다소 훼손되더라도 성장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복안입니다. ▶ `성장` 올인..경제민주화는 성장주의자로 알려진 현 부총리는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를 진두지휘해야합니다. 현 부총리는 새정부가 국정목표로 제시한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경제민주화를 기반으로 경제주체들의 결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경제장관회의와 대외장관회의 등을 통해 부처간 이기주의와 칸막이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컨트롤타워, 리더쉽은 5년 만에 부활한 부총리인만큼 경제컨트롤 타워로서 복지재원 마련 등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에 대한 조정능력을 발휘해야합니다. 현 부총리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리더쉽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지도 관심사입니다. 한달 늦게 시동건 근혜노믹스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 부총리가 중산층을 두텁게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야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로드킬 고양이로 만든 러그, 100만원 낙찰 ㆍ불 이어 붙이는 골초 침팬지, 한번에 두개비 `욕심쟁이` ㆍ`당신을 멍청하게 해드립니다` 별난 알약 광고 화제 ㆍ[포토] 라니아 디, `하늘 높이 다리 차올리고~` ㆍ설리, 소녀에서 숙녀… 볼륨감 넘치는 완벽 S라인 ㆍ김사랑,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그녀~` ㆍ`그 겨울`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드디어 15% 넘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