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시 매수 관점 유지…IT株·지수형 ETF '주목'"-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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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증시의 가격 조정 국면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박정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가 조정 분위기에 들어간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문제는 폭과 기간인데, 조정 폭은 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이끌었던 통화정책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추가 확장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며 "일본뿐만 아니라 영국 역시 공격적 양적완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통화량 차원에서 보자면 유동성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지금은 정책적 지원 여부가 금융기관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주어서 전체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글로벌 증시를 이끌었던 선진시장에서 가격조정이 나오면서 발생하는 글로벌 증시의 조정은 국내 시장에 매수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우선은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IT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 매수 고려대상은 삼성전자가 될 것이며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부담 없는 지수 플레이를 위해 KODEX 200 또는 KODEX 레버리지를 사는 것이 좋다"며 "개별 기업의 경쟁력이 돋보이지 않는 한 현재 경기 민감 업종은 큰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우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가 조정 분위기에 들어간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문제는 폭과 기간인데, 조정 폭은 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시장을 이끌었던 통화정책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추가 확장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며 "일본뿐만 아니라 영국 역시 공격적 양적완화 정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통화량 차원에서 보자면 유동성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지금은 정책적 지원 여부가 금융기관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주어서 전체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글로벌 증시를 이끌었던 선진시장에서 가격조정이 나오면서 발생하는 글로벌 증시의 조정은 국내 시장에 매수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우선은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IT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 매수 고려대상은 삼성전자가 될 것이며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부담 없는 지수 플레이를 위해 KODEX 200 또는 KODEX 레버리지를 사는 것이 좋다"며 "개별 기업의 경쟁력이 돋보이지 않는 한 현재 경기 민감 업종은 큰 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