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인터넷 접속장애는 내부 요인에 따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모니터링 전문업체 `레네시스(Renesys)`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터넷 장애 당시 북한이 이용하는 2개 국제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차이나유니콤과 인텔셋(국제전기통신위성기구)의 접속이 모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그 매더리 레네시스 박사는 "북한의 유일한 인터넷 업체인 `스타조인트벤처`는 2개의 국제 접속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외부 해킹공격을 받았다면 이 가운데 하나에만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매더리 박사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접속 장애의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사이버 공격일 가능성도 있지만 전력공급 차질과 장비 문제 등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자 위해 신장 기증한 유치원 교사 `살만한 세상`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파란눈 모녀 방송 후 “이제는 자신만만” ㆍ연정훈 한가인 직찍 포착, 손 꼭 잡고 애정 "과시" ㆍ지나 피멍, 무릎에 무슨 일이? 보고만 있어도 고통 `헉` ㆍ이하이, 솔로앨범 발매일 연기 이유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