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치투는 18일 매수자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에스에이치투는 지난 2월 4일 최대주주인 (주)서울엠에스가 보유주식 117만2395주(8.95%)를 (주)케이엔브라더스에 양도(약 74억원)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스에이치투는 "지난 15일까지 중도금 지급시기가 도래했으나 매수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