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자연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자연분만산모가 연평균 0.5%증가했고, 이에 비해 제왕절개로 분만을 한 산모는 연평균 0.2% 증가했다. 회복기간이 빠르고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영위할 수 있는 자연분만은 감염이 적고 출산 후 아이에게 바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연분만은 출산과정에서 자궁경부가 열리고 태아가 질 입구까지 내려와 머리가 보이면 회음부를 소독한다. 태아가 나오기 전에 의사가 안전한 방향으로 회음부를 절개하여 분만 중 발생하는 회음부의 열상이나 요도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회음절개는 태아의 머리를 보호하고 분만 2기의 시간 단축과 직장, 항문, 골반조직의 손상을 예방하는 목적이지만, 회음절개를 한 이후 질강 입구와 질 입구, 회음부를 둘러 싼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는 질이완증을 겪거나 심한 경우 불감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부작용 사례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흥미가 저하되고 있어 자신감을 되찾고 부부관계를 회복하고자 많은 여성들이 최근 여성성형 혹은 질성형에 대해 문의 및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여성성형을 말하면 산부인과에서 시술되는 외과적인 수술을 생각하기 쉬운데 최근에는 한방 침술을 통해서 간단한 시술만으로 치료하는 한방여성성형이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향기침 시술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목동 푸른한의원 서은미 원장은” 향기침은 한방 특수 매선침을 질근육, 골반, 요천추부, 둔부 주변에 경혈자리에 실을 삽입해 놓는 시술 방법”이라며 “삽입해놓은 실이 서서히 녹으면서 질근육은 물론 둔부, 요부, 대퇴부, 특히 골반근육의 탄성을 회복시켜 자궁과 방과 허리부위 등을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창문에서 떨어진 14개월女 생존 `천만다행` ㆍ전세계 도서관 출입금지 당한 20대 변태男 ㆍ리우` 마천루 사이로 윙슈트 슬라이딩 영상 `스릴` ㆍ임수정 과거 사진에 누리꾼 “서른 넘긴 것 맞아” ㆍ"아빠 어디가" 딸 바보 송종국의 미래 사위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