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율 3개월만에 5%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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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브리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놓고 공화당과 벌이는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가 ABC방송과 함께 미국인 100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0%로 재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55%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경제 정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가운데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작년 12월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18%포인트나 앞섰지만 이번 설문에서는 4%포인트로 격차가 줄었다.
워싱턴포스트가 ABC방송과 함께 미국인 100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0%로 재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55%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경제 정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가운데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작년 12월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18%포인트나 앞섰지만 이번 설문에서는 4%포인트로 격차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