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일단 3차 양적 완화(QE3)의 축소를 시작하고 연말에 종료해야 한다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했습니다. 플로서 총재는 펜실페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현재 연준이 매달 850억달러씩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를 매입하고 있는 양적완화 조치는 실물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뿐더러 잠재적인 비용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는 이미 예외적인 수준까지 낮아져 있고 연준 재무제표도 점차 커지고 있으다"며 "통화정책은 금융시장 안정과 시장 기능, 물가 안정 등에서 리스크를 노출시키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단 연말 이전에 종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점차 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내가 더 부자거든!` 사우디 왕자 포브스에 항의 ㆍ`엘리베이터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면?` 몰카 눈길 ㆍ세계 최고령女, 115세 생신 파티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