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환노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준법성과 관련해 중대한 흠결은 없지만 고용노동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갖춰야 할 정책철학과 소신,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방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입장을 밝혔지만 보고서 채택에는 합의했습니다. 야당 측 간사인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은 "야당 의원 모든 분이 방 후보자의 국정수행 능력과 자질에 있어 부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면서도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보고서 채택에는 동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여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방 내정자가 자질과 역량, 정책적 소신 등에 많은 결함이 있는데도 원만한 상임위 운영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어린이 춤배틀, 놀라운 6세女 `해외토픽` ㆍ라디오 스타된 노숙자 변신 "여자친구 구함" ㆍ`떠들지마` 학생 입에 테이프 붙인 교사 피소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