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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브리프] 서울 관악구, 국내 최고 석학들과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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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다음달부터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와 협력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인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를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서양고전, 인간을 말하다’는 문학, 철학, 예술 등 인문학 전 분야의 대표 서양고전을 서울대 교수 등 국내 최고 석학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실시간 문자 Q&A로 만날 수 있다. 호메로스, 카프카, 마키아벨리, 플라톤, 프로이트 등 시민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익숙하지 않고 선뜻 접하기도 힘들었던 인문학 고전의 지혜와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생활 인문학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6일부터 6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관악구민과 서울대 학생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 강좌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재)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www.platonacademy.org)를 통해 1회 6강좌씩 두 번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12강좌 중 10강좌 이상 수강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재)플라톤 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기성찰의 여유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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