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터치 패널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450원(2.53%)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서플라이 체인 상의 이슈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삼성에 터치스크린패널을 공급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네패스디스플레이는 2분기부터 태블릿 모델을 중심으로 신규 모바일기기 모델에 대한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올해 터치패널 매출이 48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