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2.26 09:52
수정2013.02.26 09:53
어느 정도 집이 마련돼야 결혼을 결심 할 수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대표이사 유제천)은 20~30대 미혼남녀 311명(남 148명, 여 163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위한 신혼집 마련’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미혼 남자 51.4%와 여자 59.5%는 ‘아파트 전세금 정도는 있어야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 23.0%, 여성 17.2%가‘원룸이나 작은 빌라의 보증금만 있으면 월세로 시작해도 된다’는 응답을 했고,‘좁더라도 자가를 마련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그 뒤를 이으며 남녀 모두 안정적인 기반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것으로 드러났다.
닥스클럽 상담팀의 이윤수 팀장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아파트 전세를 신혼집의 기준으로 삼는 미혼남녀가 많다”며 “결혼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춰 놓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부분이 크다. 집 문제 때문에 결혼을 미루기보다는 좋은 나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고데기 알려주려다 머리 탄 소녀 영상 `화제`
ㆍ반라 시위女들, 베를루스코니에게 돌진
ㆍ크리스틴 스튜어트, `최악의 여배우상`까지…
ㆍ박은지, 코트 벗고 블랙원피스 지퍼까지…`깜짝`
ㆍ레인보우 재경-우리-현영, 도발적인 엉덩이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현주기자 ch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