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2일 STX팬오션에 대해 하반기 벌크선운임지수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천3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TX팬오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최악의 업황에서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STX팬오션은 최근 부진한 시황에도 용선선박을 확보해 원가를 낮췄다"면서 "다수의 장기운송 계약을 확보해 벌크선운임지수 1천100 이상 수준에서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다만 STX팬오션은 그룹으로부터 분리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업황회복과 M&A 방향성 등을 고려하는 등 보수적 투자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스카상 못받은 후보자들 `4천800만원` 선물 ㆍ`가장 섹시하지 않은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英설문조사 ㆍ인도 지방선거에 `히틀러` `프랑켄슈타인` 출마 ㆍ노홍철 돌직구, 강예빈에 “19금 방송으로 만들지 말라” ㆍ美 해안 정체불명 생물체, 투명한 막에 녹색 더듬이… ‘설마 외계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