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000원(3.41%) 뛴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34%, SK하이닉스는 1.93%, LG전자는 1.06%, 일진디스플레이는 1.49%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1.37% 강세로 업종 지수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IT주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 전자는 이날 국내에서 옵티머스 G 프로를 출시했고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중 갤럭시S4, 갤럭시노트3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