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허니문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엘르' 3월 호를 통해 단독 공개된 이번 화보는 몰디브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화보 인터뷰에서 선예와 제임스 박은 그간 모두가 궁금해하던 둘만의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첫 만남은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선예와 제임스 박은 "뉴욕 생활 중 다녀온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 곳에서 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제임스 박은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들을 간호하는 선예를 보며,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만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두 사람에게 앞으로의 꿈을 묻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을 하나라도 더 파고 싶다"는 따뜻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1월 26일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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