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2.15 16:41
수정2013.02.15 16:4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 빨리 통과하지 못하면 새 정부는 조각과 인선 작업도 할 수 없게 된다며 이번에 새 정부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야당에서 한번 도와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서 국회에서 여야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에 요청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새 정부가 제때 출범하지 못한다면 국민 안위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부디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에서 돌아보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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