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어린이집ㆍ유치원 급식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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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 관리에 나선다.
식약청은 다음달부터 5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범사업에 참여시킨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약 72%가 5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에 해당한다.
그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 집단급식소(2970곳)에 600여 곳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추가한다.
시범사업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소속된 원장, 조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등에 대한 집합교육 및 방문지도 등이다. 특히 식약청은 현장 방문지도를 통해 조리시설의 위생수준을 강화하고 월·연령별 표준식단 및 레시피도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번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급식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식약청은 다음달부터 5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범사업에 참여시킨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약 72%가 5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에 해당한다.
그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 집단급식소(2970곳)에 600여 곳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추가한다.
시범사업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소속된 원장, 조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등에 대한 집합교육 및 방문지도 등이다. 특히 식약청은 현장 방문지도를 통해 조리시설의 위생수준을 강화하고 월·연령별 표준식단 및 레시피도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번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급식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