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80원대 초중반 제한적 등락 예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4.20~1084.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00원 내린 1083.8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시장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최근 환율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뚜렷한 재료 없이 수급에 의존하는 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도 1080원선을 테스트하는 정도의 제한적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도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장 중 수급에 따라 1080원대 초중반 등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76.00~1088.00원을 제시했고, 삼성선물은 1081.00~1087.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4.20~1084.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3.00원 내린 1083.8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시장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최근 환율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뚜렷한 재료 없이 수급에 의존하는 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도 1080원선을 테스트하는 정도의 제한적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도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장 중 수급에 따라 1080원대 초중반 등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76.00~1088.00원을 제시했고, 삼성선물은 1081.00~1087.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