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그겨울' 종영 후 오우삼 감독 '생사련' 참여
[김보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종영 이후 곧바로 오우삼 감독의 신작에 돌입한다.

2월9일 송혜교 측 소속사에서는 “송혜교가 ‘그겨울’ 촬영을 마치고 곧장 중국으로 넘어가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태령퓬 1949) 촬영에 돌입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사련’은 중국 영화거장 오우삼 감독과 프로듀서 테렌스창이 4년여 간 준비한 대작으로, 1930’년대 격동의 중국 근대기 속에 피어난 사랑과 아픔을 담은 멜로 서사극이다.

특히 송혜교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 이어 오우삼 감독과 호흡을 맞춰 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을 계속 하게 됐다.

한편 송혜교는 2월13일 첫 방영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사랑을 믿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오영 역을 맡았다. (사진: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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