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8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산업용 수요가 높은 귀금속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연ㆍ손재현 연구원은 "금 가격이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는 사이에 산업용 수요의 비율이 높은 여타 귀금속들이 금을 아웃퍼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주요국 제조업 지표들이 잇따라 개선되고 있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은 가격은 한 달 사이 10% 이상 올라 작년 12월 중순 55를 상회하던 금/은 가격 비율이 52 근방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금은 수요확대와 동시에 공급량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1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가 물가상승 전망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금에 대한 관심을 부각시킨 반면,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다는 두 가지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애인 주차표시 그려버려` 엽기 주차단속 영상 ㆍ멕시코 9세 소녀, 딸 출산 `충격` ㆍ복면괴한들의 침입…휴양지서 스페인女 6명 `날벼락` ㆍ보라 공중부양, “합성의혹 불러일으키는 착시!” ㆍ박수진 헬스장 포착, 잘록한 허리보니 다이어트 욕구가 딱? `몸매 장난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