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한 에밀 발트토이펠이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1882)이라는 왈츠곡으로 단번에 유명해진 것도 당시의 스케이트 붐에 힘입은 것이다. 얼음 위를 우아하게 미끄러져가는 느긋함과 행복한 표정이 담긴 이 곡은 한 세기가 지난 1980년대 중반 ‘코나미의 남극탐험’이라는 게임의 음악으로도 다시 인기를 끌었다.
유형종 음악·무용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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