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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내주 동해안서 對잠수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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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핵실험 강행에 무력 경고…핵실험장 입구 가림막 설치
    한국과 미국이 내주 초 동해안에서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과 이지스 순양함이 한국에 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일 “한·미 해군이 내주 초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최종 훈련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미국 측에서 훈련 참가를 위해 6900t급 핵잠수함(샌프란시스코함) 1척과 9800t급 이지스 순양함(샤일로함) 1척이 각각 진해항과 부산항에 입항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해군 전력의 방한은 사전에 훈련 일정이 예고되지 않은 가운데 이뤄졌다. 북한이 3차 핵실험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일종의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미국은 그간 언론에 잘 드러내지 않았던 핵잠수함의 내부 모습까지 공개했다. 특히 7함대 소속 항공모함도 곧 한국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에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함을 방문한 정승조 합참의장은 “(북한 핵실험 장소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분주한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함이 입항한 사실만으로도 북한에는 큰 메시지를 건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핵실험 장소로 추정되는 갱도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진해=공동취재단/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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