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인니 CBM 사업 탐사 중단…105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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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은 인도네시아 석탄층 메탄가스(CBM·coal bed methane) 사업 관련 탐사 중단에 따라 회계상 지난해 당기손익이 105억5000만원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유엔젤은 2009년 인도네시아 CBM 개발 사업권 보유업체를 인수,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탐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유엔젤은 현지 합작회사를 통해 CBM사업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탐사활동의 50%가 진행됐는데 탐사 채취물에 대한 전문기관의 분석 리포트 결과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이프라인 등 기반시설 부족,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반적인 로드맵 미흡 등 제반 문제와 CBM 사업권 증가에 따른 탐사비용의 급격한 증가 등 위험요소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유엔젤은 2009년 인도네시아 CBM 개발 사업권 보유업체를 인수,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한 후 탐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유엔젤은 현지 합작회사를 통해 CBM사업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 탐사활동의 50%가 진행됐는데 탐사 채취물에 대한 전문기관의 분석 리포트 결과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이프라인 등 기반시설 부족,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반적인 로드맵 미흡 등 제반 문제와 CBM 사업권 증가에 따른 탐사비용의 급격한 증가 등 위험요소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