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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현대차 실적 부진에 196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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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현대차의 실적 부진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낙폭을 키우며 1960선을 위협받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오후 2시27분 현재 전날 대비 18.92포인트(0.96%) 내린 1961.4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된 애플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7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현대차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급락하고 있다. 현대차가 4.36% 내린 것을 비롯해 기아차 2.40%, 현대모비스 1.65% 내리고 있다.

    운수장비업종은 2.50% 하락하며 두드러진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업종도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은 1.59%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8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2조1112억원)를 13.2% 하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7% 늘어난 22조7189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의 경우 5.5% 감소한 1조89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판매대수는 122만6847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은 0.4%로 전망치 0.8%의 절반에 그친 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로 한은이 당초 예상한 성장률 2.4%보다도 0.4%포인트 모자랐다.

    반면 중국의 1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1.9로 예상치인 51.7보다 높았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강화하며 23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842억원, 670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4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에서는 1231억원 순매도 양상이나 비차익거래에서는 789억원 순매수로 집계되고 있다.

    264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53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4억98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9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4.77포인트(0.93%) 내린 508.4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0.26%) 오른 106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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