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시총상위주 반등에 2000선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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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서 상승 마감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시총 상위주 위주로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9.66포인트(0.49%) 오른 1996.5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하지만 오후 들어서 주요 수출주가 반등에 나서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매매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230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기관 중 연기금은 1266억원 어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에 나서 2112억원을 팔아 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 보험 등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코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했네요.
자세한 마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고, 개인도 팔자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전체 지수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3포인트(0.38%) 오른 516.59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4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억원, 2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건설, 유통, 금융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M&A 시장에서 어제 본입찰을 마친 대한해운의 주가가 오늘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SK나 CJ 같은 대기업이 불참했기 때문인데요. 곧 이어 매물로 나올 STX팬오션의 주가도 함께 출렁였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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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