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창업자, 감춰둔 新무기 가지고 지하철 활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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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가 회사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를 쓰고 뉴욕 지하철에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린은 지난 20일 1500달러 짜리(한화 약 160만원) 안경을 쓰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포착됐다.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노아 저킨 씨는 핸드폰으로 그의 사진을 찍고 브린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브린이 착용한 '구글 글래스'는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ing)'라는 개념의 새로운 기기로 알려졌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과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지난 4월 브린이 구글 회의에 처음 쓰고 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구글은 이르면 2014년께 소비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권오정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린은 지난 20일 1500달러 짜리(한화 약 160만원) 안경을 쓰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시민들에 의해 포착됐다.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노아 저킨 씨는 핸드폰으로 그의 사진을 찍고 브린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브린이 착용한 '구글 글래스'는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ing)'라는 개념의 새로운 기기로 알려졌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과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지난 4월 브린이 구글 회의에 처음 쓰고 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구글은 이르면 2014년께 소비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권오정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