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넘어섰습니다. NHN은 18일 라인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자수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인의 가입자 1억명 돌파는 지난 2011년 6월 출시 이후 19개월 만의 일로 다른 해외 SNS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른상황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경우 1억 가입자 달성까지 각각 49개월과 54개월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돌풍을 일으킨 카카토톡은 2010년 3월 출시 이후 현재 가입자 7천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은 라인을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라인이 출시한 `라인팝` 등 7종의 모바일 게임은 일본에서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NHN 관계자는 "1억명 규모의 이용자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어 볼 만한 자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외부 콘텐츠 제휴사들과 협력해 라인의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北 김정은 성형수술 사실" 中 언론 ㆍ조니 뎁, 23세 연하 엠버 허드에 `차였다` ㆍ암스트롱 "7번 우승 모두 약물 복용" ㆍ곽현화 양세찬, 방송서 실제 키스 감행 “반응 오면..." ㆍ정소영, 노출 비키니 과감한 포즈 `섹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