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지금 북한의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북한문제와 다른 주요 현안들에 대한 효율적 대응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어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통해 박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소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올해는 양국 동맹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박 당선인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박 당선인에게 역사적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로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우방국 가운데 하나라며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심도있는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악관 게시판에까지 등장한 `韓 선거부정` 주장 ㆍ기구한 `北여인`…中 팔려가 `인신매매범`으로 전락 ㆍ사람 말 배우려다 욕설 배운 슈퍼컴퓨터 "헛소리"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