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16일 지난해 국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으로 88.5% 급증했다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 월별 발생분율은 2월(52.2%), 3월(45.5%), 11월(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본부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립보건연구원은 변종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전체 유전자에 대해 추가적 분석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하여 2013년부터 노로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 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한다.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을 발현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악관 게시판에까지 등장한 `韓 선거부정` 주장 ㆍ기구한 `北여인`…中 팔려가 `인신매매범`으로 전락 ㆍ사람 말 배우려다 욕설 배운 슈퍼컴퓨터 "헛소리"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