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전소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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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발전소(변전소) 22개소, 지하상가 29개소, 터널 15개소 등 총 66개소로 소방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합니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화시설 관리유지 상태 , 소방시설 비상전원 가동 여부, 피난계단상 물건적치와 비상구 상시 개방 여부 등입니다.
소방재난본부는 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대상은 위반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조치명령을 내리고,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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