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우스, 이름·외관 다 바꿨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쌍용자동차가 미니밴 로디우스의 외관과 이름을 바꾼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다음달 선보인다.
쌍용차는 15일 다목적 레저용 차량인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기존 로디우스의 외관을 일부 바꾸고 레저용 차량으로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이름도 ‘로디우스’ 대신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인 ‘코란도’를 붙였다. 이로써 2004년 첫선을 보였던 로디우스 브랜드는 10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회사 측은 “코란도에 이탈리아어로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를 붙여 레저용 차량이란 점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새 차는 로디우스와 마찬가지로 11인승, 4륜 구동 방식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 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성능과 승용차의 안락함을 갖췄다”며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패밀리 브랜드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쌍용차는 15일 다목적 레저용 차량인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기존 로디우스의 외관을 일부 바꾸고 레저용 차량으로 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이름도 ‘로디우스’ 대신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인 ‘코란도’를 붙였다. 이로써 2004년 첫선을 보였던 로디우스 브랜드는 10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회사 측은 “코란도에 이탈리아어로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를 붙여 레저용 차량이란 점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새 차는 로디우스와 마찬가지로 11인승, 4륜 구동 방식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 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성능과 승용차의 안락함을 갖췄다”며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패밀리 브랜드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