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대상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3.92%)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3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상에 대해 "전분당의 원료인 옥수수 가격의 상승으로 주요 제품의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FNF는 '종가집 김치' 가격을 일부 올리겠다고 주요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