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해운 리베이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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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이성희)는 10일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회삿돈 60억원을 빼돌리고 2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해운 중개업체 C사 대표 김모씨(49)를 구속 기소했다. 또 선박 중개업체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D해운업체 대표 이모씨(64) 등 해운업체 4곳의 대표와 임원 6명을, 김씨에게서 받은 지연배상금 1억5000여만원을 자녀 어학연수 비용 등으로 쓴 W해운 대표 최모씨(59)를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