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 빌 그로스가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문제 해결을 위한 1조달러 동전 주조 논쟁에 동참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그로스는 트위터를 통해 "1조달러 동정 주조는 불가능하겠지만 100억달러짜리 동전을 100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1조달러 동전보다 100억달러 동전 100개가 더 나은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가 초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부에서는 재무부가 1조달러 백금 동전을 주조할 권한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찬성하는 이들은 미 의회가 부채한도를 증액할 때까지 연방정부의 부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1조달러 동전을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보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공화당 그렉 월든 하원 의원은 재무부의 백금 동전 주조를 막는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은 움직임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이아몬드 장식된 황금 소총 발견…마약상 것으로 추정 ㆍ`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공항편` 눈길 ㆍ지난해 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