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FIFA-발롱도르 4년 연속 '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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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처음…축구황제 공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사진)가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로 공인받았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 시상식에서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FIFA-발롱도르’(FIFA-Ballon d’Or)를 수상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과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가 통합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며 통합 이전까지 합하면 사상 최초의 4년 연속 수상이다. 메시는 지네딘 지단(프랑스)과 호나우두(브라질)가 갖고 있던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축구계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반바스텐(이상 네덜란드), 미셸 플라티니(프랑스)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도 3회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도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먼저 웃었지만 이후 번번이 메시에게 가로막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 시상식에서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FIFA-발롱도르’(FIFA-Ballon d’Or)를 수상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과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가 통합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며 통합 이전까지 합하면 사상 최초의 4년 연속 수상이다. 메시는 지네딘 지단(프랑스)과 호나우두(브라질)가 갖고 있던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축구계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반바스텐(이상 네덜란드), 미셸 플라티니(프랑스)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도 3회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도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먼저 웃었지만 이후 번번이 메시에게 가로막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