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선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미시 아나운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톡톡 튀는 예능감과 재밌는 입담, 아나운서 특유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각 방송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KBS 전 아나운서인 박지윤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후 각 방송사를 오가며 활발할 활동 중이며 MBC 전 아나운서인 이하정 아나운서는 TV조선 앵커로 활약했다. 또한 최은경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에서 현재는 공중파부터 종편까지 각종 예능프로그램 MC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기존 아나운서들의 딱딱하고 밋밋한 스타일 대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또한 결혼과 출산 후에도 변치 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 프리랜서 3인방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박지윤 아나운서
똑부러지는 말투와 여성스러운 외모로 한눈에 보기에도 아나운서 이미지를 풍기는 박지윤은 대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꼽힌다.

프리랜서 선언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특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기존 정형화돼있던 아나운서 스타일이 아닌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시크한 올블랙룩부터 여성스러운 로맨틱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영화 ‘박수건달’ VIP시사회장에서는 트렌디한 버건디 컬러 원피스에 짧은 코트를 걸쳐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은경 아나운서
개그맨못지 않은 입담을 자랑하는 최은경 아나운서는 정보 및 예능 프로그램부터 시트콤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성,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면서 아나운서만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끼많은 그녀는 방송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최은경 아나운서는 17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세련되면서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한 행사장에서는 올블랙 패션에 골드 클러치를 더해 시크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퍼가 가미된 무스탕점퍼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냈다.

이하정 아나운서
이하정 아나운서는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하면서 방송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 TV조선에서 뉴스 앵커를 맡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남편 정준호와 동반 출연, 변치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남편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VIP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전폭적인 내조를 하고 있다.

단아한 스타일의 이하정 아나운서는 평소 패션도 단정하면서 우아한 룩을 선호한다. 영화 시사회에서도 심플한 블랙 코트에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머플러를 매치했다. 밋밋할 수 있었던 올블랙패션에 포인트를 주면서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