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電, 4Q 실적도 사상 최대…연간 매출 200조원 돌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따지면 매출은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해 201조5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조 100억원으로 30조원에 약간 못미친다.

    지난 2011년의 경우 매출은 165조원, 영업이익은 15조6100억원이었다. 1년 새 매출은 약 22% 올랐고, 영업이익은 무려 86%나 증가한 것이다.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32%, 영업이익은 9.18% 각각 증가했다. 3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실적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폰이 속해있는 IT모바일 사업부. 이곳에서만 5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스코퓨처엠, 리튬값 폭락에…실제 GM 공급액 20%에 그쳐

      전기차 수요 둔화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납품한 물량이 당초 계약액의 2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퓨처엠은 GM에 납품한 양극재 공급 규모가 계약 당시 13조7696억원에서 ...

    2. 2

      경기 둔화 비웃는 구릿값…'슈퍼 랠리' 지속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광물인 구리의 연간 가격 상승률이 16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구리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연간 40% 넘는 상승률을 기...

    3. 3

      정은경 "연금개혁 적극 추진…저출산위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026년 신년사에서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