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손바뀜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대선 테마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는 2012년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회전율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대선과 연관된 정치 테마주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우리들제약이 7천621.06%이었으며 제주은행이 1.45%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습니다.

(상위 5개 종목: 우리들제약-써니전자-우리들생명과학-미래산업-영화금속 순)

코스닥시장에서는 오픈베이스가 7천744.70%로 가장 손바뀜이 잦았고 대구방송이 2.68%로 가장 적었습니다.

(상위 5개 종목: 오픈베이스-동방선기-국제디와이-바른손-일경산업개발 순)

주식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주주가 그만큼 빈번하게 교체된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회전율은 341.37%로 전년 대비 84.73%포인트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671.91%로 86.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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