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CES 개막…TV·스마트폰 부품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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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못다한 종목이야기 - 태양 이강해
코리아써키트·대덕GDS 등 4분기 실적 호전주 관심
박근혜 정책수혜주도 '찜'
코리아써키트·대덕GDS 등 4분기 실적 호전주 관심
박근혜 정책수혜주도 '찜'
주식은 일정이다. 2013년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주요 증시 일정을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증시 일정이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재와 악재를 말한다. 정부 정책과 미국 중국 유럽국들의 경제정책 및 경기관련 지표 발표 일정, 개별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일정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올해 미국과 중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기 때문에 이들 일정을 체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파하고자 많은 정책적 뒷받침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가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이달의 주요 일정으로는 △1월 유동성 효과 △2013년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어닝시즌 △신정부 정책효과 등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된 후 잠재적 악재가 사라지고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식시장도 이달 들어 2000선을 뛰어넘었다. 유동성 장세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조선, 화학, 정유, 철강주 등 낙폭과대주로 매기를 이끌었다. 올해엔 시장 개선 기대로 증권주까지 상승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난해 크게 올랐던 종목이 올해 추가 상승하길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란 점이다. 지금까지 주가가 좋지 않았지만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큰 경기회복 수혜주로 관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 다만 미국 정부의 부채증액 한도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고, 1월 중순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만기가 대거 도래하는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핵심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들 신제품과 관련된 정보기술(IT) 부품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초고화질방송(UHDTV) 관련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중요한 것은 신제품과 관련된 기업이 수혜를 받는다는 것이다.
셋째, 어닝시즌이다. 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대비해야 한다. 실적호전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지난해 실적이 좋은데 더 좋아지는 업종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았던 업종이다. 이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1분기 업종 전망에 초점을 둬야 한다. 현재까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의 4분기 실적이 좋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리아써키트 파트론 대덕GDS 등 태블릿PC 부품주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실적이 호전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투자정책, 정부의 경제민주화 등에 일치되는 정책수혜주들로 좁혀질 전망이다.
넷째, 신정부 정책수혜주를 눈여겨 봐야 한다. 오는 21일 오바마 2기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오바마노믹스가 가속화될 것이다. 경기활성화 대책은 글로벌 증시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2월에는 중국 춘제와 우리나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어 경제민주화와 주요 정책 수혜주에 미리미리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미 잘 알고 있는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관련주보다는 바닥권에 있는 저평가된 주요 정책 관련주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다. 2013년 정책과 관련해선 빅데이터와 전자결제, 원료의약품, 스마트카, 스마트기기, 셰일가스, 뷰티산업, 실버산업 등 신산업 관련주도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시 한번 성공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식은 일정이다’라는 말을 기억하길 바란다. 증시 주요일정을 적용해 저평가 바닥권에 있는 수혜주를 매수하고 수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3박자(저평가, 바닥권, 중기모멘텀)를 지닌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미 방송이나 외국인, 혹은 기관이 추천을 많이 하는 기업은 주가가 일정 부분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매매가 적당하고 대형주는 역발상 매매가 맞다고 본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1월 둘째주 이후 시장 판단을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 코스피지수 2000선 위에서 업종별 종목별 순환매가 나올 것이다. 지난해 크게 상승한 종목들이 올해 주도주가 되기보다는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강세 기조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군도 주시해야 한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선 기업지배구조 변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 또 신정부 정책 기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경기부양 관련주와 경쟁력있는 중소기업도 눈여겨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삼성전자와 삼성SDI, LG, 삼성물산, 다우기술, NHN, SK하이닉스를 중장기 관심주로 보고 있다.
올해 미국과 중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기 때문에 이들 일정을 체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을 타파하고자 많은 정책적 뒷받침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가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이달의 주요 일정으로는 △1월 유동성 효과 △2013년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어닝시즌 △신정부 정책효과 등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된 후 잠재적 악재가 사라지고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식시장도 이달 들어 2000선을 뛰어넘었다. 유동성 장세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조선, 화학, 정유, 철강주 등 낙폭과대주로 매기를 이끌었다. 올해엔 시장 개선 기대로 증권주까지 상승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난해 크게 올랐던 종목이 올해 추가 상승하길 기대하는 것은 과욕이란 점이다. 지금까지 주가가 좋지 않았지만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큰 경기회복 수혜주로 관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 다만 미국 정부의 부채증액 한도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고, 1월 중순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만기가 대거 도래하는 점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핵심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들 신제품과 관련된 정보기술(IT) 부품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초고화질방송(UHDTV) 관련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중요한 것은 신제품과 관련된 기업이 수혜를 받는다는 것이다.
셋째, 어닝시즌이다. 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대비해야 한다. 실적호전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지난해 실적이 좋은데 더 좋아지는 업종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았던 업종이다. 이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1분기 업종 전망에 초점을 둬야 한다. 현재까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의 4분기 실적이 좋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리아써키트 파트론 대덕GDS 등 태블릿PC 부품주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실적이 호전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투자정책, 정부의 경제민주화 등에 일치되는 정책수혜주들로 좁혀질 전망이다.
넷째, 신정부 정책수혜주를 눈여겨 봐야 한다. 오는 21일 오바마 2기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오바마노믹스가 가속화될 것이다. 경기활성화 대책은 글로벌 증시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2월에는 중국 춘제와 우리나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어 경제민주화와 주요 정책 수혜주에 미리미리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미 잘 알고 있는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관련주보다는 바닥권에 있는 저평가된 주요 정책 관련주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다. 2013년 정책과 관련해선 빅데이터와 전자결제, 원료의약품, 스마트카, 스마트기기, 셰일가스, 뷰티산업, 실버산업 등 신산업 관련주도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다시 한번 성공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식은 일정이다’라는 말을 기억하길 바란다. 증시 주요일정을 적용해 저평가 바닥권에 있는 수혜주를 매수하고 수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3박자(저평가, 바닥권, 중기모멘텀)를 지닌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미 방송이나 외국인, 혹은 기관이 추천을 많이 하는 기업은 주가가 일정 부분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매매가 적당하고 대형주는 역발상 매매가 맞다고 본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1월 둘째주 이후 시장 판단을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 코스피지수 2000선 위에서 업종별 종목별 순환매가 나올 것이다. 지난해 크게 상승한 종목들이 올해 주도주가 되기보다는 새로운 주도주가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강세 기조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움직일 수 있는 종목군도 주시해야 한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선 기업지배구조 변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 또 신정부 정책 기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경기부양 관련주와 경쟁력있는 중소기업도 눈여겨 보는 게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삼성전자와 삼성SDI, LG, 삼성물산, 다우기술, NHN, SK하이닉스를 중장기 관심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