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2000을 손쉽게 돌파했던 코스피가 이틀째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재정절벽 협상 후 양적완화 조기종료 얘기도 있고, 외국인 수급에 대한 기대도 있는데요. 다음주 전략은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화면으로 전문가 의견 만나보시죠. 1. 증시 전망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위원 상승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재정절벽 이슈도 해소되는 부분에 있어서 증시가 쉬어가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식 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원 현재 장세는 내부의 수급보다 외국인 수급에 따른 장세여서 외국인이 볼 때 코스피 2000은 의미가 없습니다. 외국인 수급이 이어지면 코스피 2000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경감되지 않을까 합니다. 2. 체크포인트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위원 양적완화의 조기종료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실업률 자체가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을 뿐이지 정상화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용시장 정상화가 키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미국 알코아 실적을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기업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져서 일정부분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3. 투자전략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위원 외국인이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익증가율이 꾸준히 날 것인지가 중요한 포커스인데 IT에 집중된 경향이 있어서 이런 쪽에 관심이 필요하고요.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외국인의 투자 패턴과 다르게 가면 수익률 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주목해서 보는 것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업종 대표주들입니다. 이와 관련한 종목들 중심으로 해서 압축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제왕절개 중 의사 손가락 붙잡은 신생아 손 `화제` ㆍ미모의 男모델, 패션지 표지 장식 `여성미 물씬` ㆍ`전설이 사실로…` 루이16세가 단두대에서 흘린 피 발견 ㆍ유리 민호 커플댄스, 우월 비주얼+완벽 호흡 ‘시선집중’ ㆍ휴 헤프너, 도망갔던 60살 연하 여친과 결혼 성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