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억 무속인 "싸이 성공은 모두 검은색 옷 덕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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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속인이 월드스타 싸이의 성공요인 중 하나로 보타이와 블랙의상을 지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대의 훈남 무속인 오왕근 씨는 노하우 대결쇼 '엄지의 제왕'에 출연해, “‘팔자를 바꾸는 코디 노하우’로 연봉 2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벌어 들이고 있다”며 이 같은 이색 주장을 펼쳤다.
해외 진출시 싸이는 ‘강남 스타일’ 패션으로 블랙의상과 보타이로 주로 스타일링을 했는데, 블랙의상은 나무의 기운이 강한 사주를 가진 싸이의 운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했고, 보타이는 싸이의 강한 인상을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시켰다는 해석이다.
오씨는 이어, 패션 피플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을 ‘패션 상담이 필요한 대상 1순위’로 지목해 좌중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김나영의 진한 아이라인 화장. 오씨는 “눈 밑이 어두우면 애정운이 닫힌다”며 “연애를 하려면 아이라인을 지우라”고 이색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한, “김나영은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답답한 것이 많은 사람”이라며, “빨간 색의 보석을 착용하면 내면이 편안해지고 밝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