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중국 '사천성성도복덕락찬음관리유한공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프랜차이즈는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 브랜드 가맹사업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이다. 뚜레쥬르는 중국 사천성지역 내 뚜레쥬르 운영 권한을 제공하고 매장 출점 및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복덕락유한공사는 중국 사천성지역에서 향후 5년 내 100개 이상의 뚜레쥬르 매장을 열 계획이다. 복덕락유한공사의 모회사인 사천자동차운수성도공사는 운송, 외식, 관광, 부동산사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950년에 설립돼 60여 개의 계열사와 자회사 및 지분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