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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원회]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9개 분과 26명 위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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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대통령직인수위에 9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에 설치되는 9개 분과위는 △국정기획조정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2 △법질서·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위원회 등이다.

    5년 전인 '이명박 정부' 인수위 때는 총 7개 분과가 설치됐었다. 당시보다 2개 늘어났다.

    24명 이내인 인수위원은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인수위 조직을 발표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밟아야 할 절차 때문에 임명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인사들의 인사 검증으로 인해 다소 시일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의 법적 활동범위를 설명하면서 "인수위원, 전문위원, 직원 등은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 원래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며 "이분들이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이자,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인수위 행정실장에는 국회 입법조사처장을 지냈던 임종훈 새누리당 수원영통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현행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및 24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위원회에 전문위원·사무직원 등 직원을 둘 수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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