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명란 운동회, 집에서 이태리를 맛보다? "문희준 토토라면 제쳐…"
[윤혜영 기자] 정준하 명란 운동회가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12월2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식신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하, 박지윤, 문희준,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명란을 이용한 스파게티 요리 '명란운동회'를 선보였다.

문희준은 토토라면, 박지윤의 춘권피 과일파이, 사유리의 스미마센세트를 가져 나왔지만 정준하의 명란운동회가 최종 시식 메뉴로 선정됐다.

정준하는 명란운동회에 대해 "아내와 일본 레스토랑을 갔는데 명란 스파게티가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보자'고 해 라면과 스파게티에 넣어 봤다. 하지만 스파게티에 넣은 것이 가장 맛있더라"고 말했다.

재료는 명란, 라면 사리, 청양 고추, 버터로 간편하며 레시피도 간단하다. 버터를 두른 팬에 껍질 벗긴 명란을 볶아준 후 청량고추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이 볶은 명란을 삶은 면에 부으면 된다.

정준하 명란운동회를 맛본 출연자들은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스파게티 같다", "간도 적당하고 식감이 좋다. 청양고추가 깔끔하다"고 칭찬했고 7표 중 6표를 얻으며 야간매점 19호 메뉴로 등록되는 데 성공했다.

한편 화제를 모은 문희준의 토토라면은 사골국물 맛이 나는 라면에 토마토와 토마토케첩을 넣고 끓인 요리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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