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2013년 빛낼 올해의 작가] 33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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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인 평창동으로 최근 1년여 동안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40년의 갤러리 스토리를 가진 그로리치 화랑을 인수해 개관한 ‘갤러리 평창동’ 때문이다. 이 갤러리는 마치 새로이 드러난 성지인양 미술 애호가들이 꼭 가보아야 하는 갤러리로 급속히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짧은 기간에 자리매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 갤러리에 가면 늘 특별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다. 상업 화랑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보다는 남다른 재능을 갖추었으나 아직은 저평가되어 있는 작가를 찾아서 초대하는 갤러리 평창동의 전시 스타일은 입소문과 SNS를 통해 지방과 해외까지 알려지고 있다.
이 갤러리에서는 작품성이 검증된 작가들 중에 우리 사회에 덜 알려졌거나 작품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작가가 한 달 또는 두 달간의 전시를 통하여 평론가나 대중과 충분한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문화 예술에 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갈망하는 관람객들에게 작가가, 또는 한글회화 작가인 금요비 관장이 큐레이터로서 직접 작품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며, 충분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밤 11까지 전시한다.
예술이 언제부터인가 영구불변의 가치를 지닌 것이 아니라 일시적 유행인양 오도되면서 애호가의 시선이 혼란스러워졌다. 하지만 이는 한국 미술 시장이 새롭고 신선함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다만 작가와 대중이 서로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갤러리와 옥션, 아트페어는 크게 부족했다.
이에 갤러리 평창동은 숨어 있는, 혹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장래성이 밝은 작가를 찾아 홍보하는 일을 자처하고 나섰다. 창작과 경제적 고통을 짊어진 작가로서 인동초처럼 흔들리지 않고 자기세계를 확립한 작가를 추천받아 [2013년을 빛낼 올해의 작가]33인을 선정했다. 미술 애호가만이 아니라 관심 있는 분들이 직접 작가와 만날 수 있고 소자본으로도 미술작품을 소장 및 투자로서 가치가 인정되어 작가를 선정하였다. 또 대중에게 오가닉 고급 커피 맛으로 호평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다’와 함께 갤러리 카페를 확장하는 MOU를 맺어 작품성 있는 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도록 하며, 굳이 갤러리가 아니어도 쉽고 편하게 작품을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카페 갤러리 확장을 돕고 있다.
‘미술 투자’ 하면 과거에는 부자나 재벌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젠 작품성 있는 작품을 누구나 소장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생겼다. 다만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전문가의 조언이나 역할은 꼭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갤러리 평창동은 평론가와 미술관련 기관과 함께 검증된 작가들을 매년 추천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나이와 학력, 장르에 구애됨이 없이 충분히 검증된 작가의 작품을 애호가가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가격별로, 투자 대비 가치가 충분하며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작가의 작품들로 미술시장을 활성화 하는 모델을 제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러리 평창동 02-396-8744)
[2013년 빛낼 올해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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