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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플렉스, 모바일게임 성장 잠재력 주목-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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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28일 라이브플렉스에 대해 모바일 게임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라이브플렉스는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 결정 후, 자체 개발 게임 4종과 퍼블리싱 게임 6~7종을 포함 10여 개의 게임을 확보, 게임 조달 능력을 보였다"며 "이는 향후 공격적으로 게임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게임은 유행처럼 번졌다가 사그라드는 성향 때문에 성공적인 게임이라 할지라도 수명이 길지 않고 출시되는 게임수 대비 성공률이 높지 않은 편"이라며 "모바일 게임의 핵심은 게임당 투자 비용이 많지 않아야 하며, 다양한 게임을 다량으로 출시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라이브플렉스는 퍼블리싱 및 외주 제작 위주로 게임을 개발하면서 관련 인원 14명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구조를 보유, 이같은 모바일 시장의 게임의 법칙을 잘 알고 있는 회사"라며 "이는 CEO가 과거 모바일게임회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최소한 분기별 5~6개 내외의 게임 조달 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성인 남성을 타겟으로 퀸즈블레이드를 7월에 국내에 출시했고, 현재 아이템 수익은 월 7억원에 달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인 남성 시장은 니치마켓으로 여겨지는데도 불구하고 이 시장만을 목표로 게임을 출시했던 것은 리스크가 매우 큰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이런 시장 전략은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매우 효과적이며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퀸즈블레이드의 국내 시장 안착은 스노우 피크, 콜맨 등의 브랜드에 고가 텐트를 공급하고 있는 텐트 사업부문과 더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 역할을 하며 향후 라이브플렉스가 게임 사업부문을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퀸즈블레이드는 현재 대만, 미국 등에 진출 관련 협의를 하고 있어 해외 진출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퀸즈블레이드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2012년 매출액은 500억~600억원 내외, 영업이익율은 12~13%에 불과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퀸즈블레이드의 꾸준한 매출기여 및 해외시장 진출, 모바일게임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할 때 게임 사업부문의 매출 기여도는 텐트부문을 앞지르면서 수익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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