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룻만에 순유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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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가 하룻만에 순유출세로 전환됐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13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18거래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된 지 하룻만이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흐름을 보이자 차익성 환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1982.25로 마감했다. 이날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코스피는 장중 2000선을 터치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지수는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보합으로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37억원이 빠져나가 22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13억원이 순유출됐다. 전날 18거래일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된 지 하룻만이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흐름을 보이자 차익성 환매가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1982.25로 마감했다. 이날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코스피는 장중 2000선을 터치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지수는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보합으로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37억원이 빠져나가 22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