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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전력난 등에 자회사 가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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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7일 SK에 대해 전력난 등으로 자회사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2000원에서 3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력난의 지속으로 SK가 지분 94.1%를 보유하고 있는 SK E&S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며 "SK E&S는 3분기에 도시가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1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원전 문제가 부각되면서 4분기 이후 가동률이 상승할 수 있다"며 "SK E&S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420억운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 다른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정유뿐 아니라 자원개발(E&P) 가치도 주목받으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SK텔레콤도 내년부터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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