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바이오화학 산업을 키우기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250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바이오화학 발전전략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바이오화학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화학 산업이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거나 생산 공정에 효소 또는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화학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말한다. 지원금은 정부가 1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간에서 1000억원을 마련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