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권점주)은 네일아트 자격증을 보유한 청각 중증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청각 여성장애인 서비스분야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겠다는 따뜻한 보험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 만족도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고객으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