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2월26일 오후 2시2분

내년 상반기 양도성예금증서(CD) 최종호가수익률을 고시하는 증권사가 대거 바뀐다.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내년 상반기 CD 91일물 수익률 고시 증권사로 교보 유진투자 하이투자 흥국 IBK투자 NH농협증권 등 6곳을 새로 선정했다. 동부 메리츠종금 미래에셋 우리투자 한화투자 LIG투자증권이 빠지고 기존 리딩투자 하나대투 KB투자 KTB투자증권 등 4곳은 그대로 유지됐다. 총 10개사 중 6개사가 변경됐다.

금융권 대출 등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CD 금리는 금투협이 10개 증권사에서 매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30분에 CD 수익률을 전달받아 최고와 최저 금리를 제외한 8개 금리를 단순 평균해 산출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